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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측이 씨야 재결합 무산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남규리 측은 25일 “남규리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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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동아닷컴의 단독 보도로 씨야의 재결합이 알려졌다. 씨야는 2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 9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내 컴백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아쉽게 합의에 결렬하면서 컴백 또한 무산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