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찬원 코로나19 확진→‘뽕숭아학당·아내의맛’ 출연진 전원음성

입력 2020-12-04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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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찬원 코로나19 확진→‘뽕숭아학당·아내의맛’ 출연진 전원음성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함께 녹화에 참여한 출연진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이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알렸다.


이찬원은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중이며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석했다. 이에 TV조선은 녹화에 참여한 모든 출연자와 스태프들에게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과 함께 ‘밀접 접촉 여부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19 검사 진행 및 자가 격리를 할 것’을 공지했다.

이 결과로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인 임영웅, 영탁, 장민호, 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중인 김희재, 정동원이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다만 김성주는 이찬원 확진 열흘 전 ‘사랑의 콜센타’ 녹화를 끝으로 동선이 겹치지 않아 자가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박명수, 홍현희, 이휘재, 이하정 등 이찬원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아내의 맛’ 출연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일 ‘뽕숭아학당’과 ‘아내의 맛’ 컬래버레이션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스터트롯’ TOP6와 스타일리스트가 겹치는 서장훈, 이적 역시 자가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뽕숭아학당’ ‘아내의 맛’ 출연진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를 이어가야 한다.

한편 TV조선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단계를 최고로 상향하고 상암동 사옥을 폐쇄했다. 이에 지난 3일 예정된 ‘아내의 맛’ 촬영이 취소된 바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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