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故박지선 외모 비하논란→“박미선 말한 것” 사과

입력 2020-12-04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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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故박지선 외모 비하논란→“박미선 말한 것” 사과

인터넷 방송 진행자 철구가 故(고)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철구는 지난 3일 생방송 중 다른 BJ와의 화상 통화를 연결했다.

이때 철구는 한 여성 BJ에게 “홍록기 닮았어요”라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인이 된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고, 철구는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랬다.)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 말한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철구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지속적으로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철구의 사과에도 논란은 식지 않은 상황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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