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앤마리, 남친 머리에? 총격 사건으로 체포 (종합)

입력 2020-12-08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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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앤마리, 남친 머리에? 총격 사건으로 체포 (종합)

미국 R&B 가수 앤마리(Ann Marie)가 총격 사건으로 체포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 애틀랜타의 한 호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듣고 출동했다.
현장에선 24세 남성 A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괴로워하고 있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지만,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후에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앤 마리는 사건 현장에 있었고, 경찰에 "호텔 방 테이블에서 총이 떨어진 후 총알이 발포됐다"고 진술했다. 앤 마리는 현재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관련해 또 다른 현지 매체는 앤 마리와 피해자 A씨가 연인 혹은 바람을 피우는 관계였으며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총격 사건에 휘말렸다고 보도를 했다.
앤마리는 싱글 '시크릿'으로 2019년 빌보드 핫 R&B송 차트에서 22위를 차지한 R&B 가수다. 노래 '2002'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앤마리와는 동명이인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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