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젠 입꼬리가 안 올라간다”

입력 2020-12-0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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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주간아이돌’에서 원조 예능돌다운 예능감을 뽐낸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9일 오후 5시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이날 ‘주간아이돌’에서는 각자 신인 시절 무대를 재연하고 2020년 버전으로 무대를 바꾸는 시간을 가진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16년 차 프로 아이돌답게 과거와 현재 버전 모두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희철은 데뷔곡 ‘Twins’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썩소를 따라 하려고 했지만 “이젠 입꼬리가 안 올라간다”며 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실 반영이 완벽하게 된 2020년 버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짠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막내 규현의 신인 시절 모습에선 뜻밖의 닮은 꼴 배우를 캐치해 끊임없이 별명을 수집하는 ‘별명 부자’ 타이틀을 또 한 번 빛냈다.

이외에도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영상을 보던 중 무대에서 복싱 실력을 뽐내는 멤버를 발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그냥 지나칠 리 없는 멤버들이 스튜디오를 누비며 따라 하는 통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전직 복싱 선수였던 주인공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슈퍼주니어의 신인 시절 무대 재연은 9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과 넷플릭스(Netflix)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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