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TREASURE)가 ‘트레저맵’ 시즌 2를 염원했다.
SBS MTV와 SBS F!L ‘트레저맵’이 9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트레저 멤버들은 “생각보다 시즌 1이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며 “시즌 2, 3 계속 이어가고 싶다. 트레저맵이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트레저 맴버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트레저맵’ 시즌2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준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는 “ ‘트레저맵’ 이름처럼 글로벌 하게 이곳저곳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지훈과 예담은 “좀 더 커진 스케일의 다이내믹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재혁과 정우는 먹방에 도전하고 싶어 했다. 재혁은 “저희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팬 여러분들께 대접하고 싶다”고, 정우는 “맛집 투어를 다니고 싶다. 멤버들 모두 먹을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현석은 “공포 특집 빼고 다 하고 싶다”고, 요시는 “신사옥에서 앨범을 만드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도영은 “시즌 1에서 제가 가지 못했던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고, 정환은 “아쿠리리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각각 바람을 전했다.
‘트레저맵’은 트레저 12인 멤버들의 매력 발견을 위한 리얼리티 콘텐츠.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화려한 무대가 아닌 일상 속 진솔하고 리얼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트레저맵’은 SBS MTV와 SBS FiL에서 9일(수) 오후 6시 마지막회 1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