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두산 알칸타라 수상

입력 2020-12-1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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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알칸타라가 2020 KBO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발표하는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1일(금)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20승을 거두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알칸타라는 이날 수상자로 호명됐다. 대리 수상에 나선 최호진 통역은 “오늘 오전에 알칸타라와 통화했다. 응원해준 가족, KBO에서 다시 뛸 기회를 준 두산, 구단 내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리그 관계자 및 야구 팬들을 초청해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축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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