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호 도움’… 토트넘, 팰리스와 1-1 무승부 ‘EPL 선두’

입력 2020-12-14 0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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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무승부에도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 4무 1패 승점 25점으로 역시 7승 4무 1패의 리버풀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을 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 2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그 4호이자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케인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한 팰리스에게 후반 36분 아쉬운 동점골을 내줬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17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이 경기는 리그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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