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호 도움’ 손흥민, 팰리스전 평점 6.9점… 케인 7.9점

입력 2020-12-14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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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7호이자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평점 6.9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 4무 1패 승점 25점으로 역시 7승 4무 1패의 리버풀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을 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 2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그 4호이자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케인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한 팰리스에게 후반 36분 아쉬운 동점골을 내줬다. 이에 토트넘은 1-1 무승부에 만족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은 7.9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받았다.

또 은돔벨레가 6.9점, 베르바인이 6.3점, 시소코가 7.1점, 호이비에르는 6.8점이었다. 요리스 골키퍼는 5.8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저조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벤테케가 7.7점, 자하가 6.4점을 얻었다. 동점골 주인공 슐룹은 7.7점. 골키퍼 과이타는 6.9점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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