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 업무협약

입력 2020-12-14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11일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협약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최령)는 11일 서울관광재단 본사에서 유니버설 디자인과 관광 환경의 기반을 조성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힌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측은 앞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관광도시를 위한 관련산업 육성,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 분야 종사자 및 시민 교육·인식개선,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문화 정착 인증제 공동 적용 및 개발 등에서 상호협력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4월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편의 서비스 원스톱 지원을 위한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개관했다. 물리적 환경 개선, 정보 제공, 인적 서비스 측면에서 유니버설 관광환경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휠체어 탑승 리프트 차량 여행 프로그램 운영,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및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도입 등의 물리적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관광콘텐츠 제공 및 정보접근성 강화, 사회적 인식 개선 등 관광약자의 여행 활동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연령, 성별, 장애 등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유니버설 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재단은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이 사람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