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농구선수 김은혜, 임신 소식 최초 공개

입력 2020-12-14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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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농구선수 김은혜, 임신 소식 최초 공개

자급자족에 완벽 적응한 언니들의 삼시세끼 2탄이 이어진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내일(15일) 방송에서는 자급자족의 매운맛을 제대로 경험하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언니들의 저녁 만들기가 계속된다. 또한 세리 포레스트에 점점 익숙해져 여유 있게 둘째 날을 맞이하는 언니들을 만날 수 있다.

점심을 먹고 장을 보러 나간 곽민정과 남현희는 전통시장에서 강화도의 특산물 속노랑 고구마와 빠질 수 없는 고기, 밴댕이 회무침과 인삼막걸리 등 저녁거리를 알차게 구매한다. 장을 보고 오는 길에 저수지를 발견한 두 사람은 탁 트인 저수지를 바라보며 지도자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공통의 관심사로 한층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피땀눈물을 쏟은 도토리묵과 두부 만들기를 끝낸 박세리, 한유미, 김온아는 장보기 팀과 함께 저녁 만들기에 돌입한다. 각자 요리를 분담하여 음식을 완성한 언니들은 그 동안의 고생을 싹 잊게 만드는 푸짐한 저녁을 즐기는 중 ‘노는 언니’의 반고정 게스트 농구선수 김은혜가 언니들을 찾아온다. 특히 김은혜는 ‘노는 언니’에서 최초로 임신 소식을 공개, 절친 한유미도 몰랐던 소식에 언니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하면서도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다.

김은혜의 임신 소식에 다음 날 아침에도 언니들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60일 만에 복귀한 남현희는 출산 후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 횡단보도도 뛰지 못 했다는 경험담, 출산 후 몸 관리나 다른 선수들과 어울리기 힘든 점 등을 이야기 하며 임신 후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김은혜와 함께 운동선수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아침식사 후 두부 트리오 박세리, 한유미, 김온아는 다시 뭉쳐 멤버들을 위해 맷돌 커피를 제조하며 업그레이드 된 맷돌 돌리기 실력도 뽐낸다. 무엇보다 요리 만능 김온아는 언니들의 SOS에 동분서주하며 활약을 펼친다. 언니들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김온아를 찾았고 김온아는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음식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능력자가 되어 시청자들까지 ‘온아앓이’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언니들은 물론 홑몸이 아닌 김은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핸드볼부터 축구까지 설거지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언니들은 몸싸움은 기본, 룰까지 파괴하는 경기로 고즈넉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뒤집어 놓는다. 이에 난리법석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누가 될 것인지 내일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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