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상대로 우세한 경기 치를 것”

입력 2020-12-1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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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매치 6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15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홈)-현대캐피탈(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8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한국전력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8회차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한국전력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한국전력은 64.65%를 획득해 35.35%에 그친 현대캐피탈에 우위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2·3세트에도 각각 58.32%와 65.74%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2·3세트 현대캐피탈의 지지율은 각각 41.68%와 34.26%로 나타났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1·2세트에는 3~4점차가 각각 35.99%와 31.92%로 가장 높았고, 3세트에는 2점차(29.78%)가 1순위를 차지했다.

하위권의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14일 현재 한국전력은 승점 19(6승8패)로 5위, 현대캐피탈은 승점 11(4승10패)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러 있다.

양 팀의 최근 7경기 성적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1승6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군복무를 마친 허수봉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현대캐피탈의 경기력은 여전히 기복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이다.

반대로 한국전력은 6승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11일 우리카드전에서도 3-2 역전승을 거두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전력이 최근 맞대결이었던 12월 2일 경기에서도 3-1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에도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68회차는 15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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