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듀오, 이번 시즌 12골째 합작 ‘신기록 타이에 -1’

입력 2020-12-14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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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과 해리 케인이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또 다시 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 EPL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2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리그 4호, 시즌 7호 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7승 4무 1패(승점 25점)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과 케인의 이번 시즌 12번째 합작골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과 케인은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달성에 단 한 골을 남겨뒀다.

기존 기록은 지난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합작한 13골이다. 지금의 페이스로는 이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다.

또 통산 최다골 합작 기록도 EPL에서 32골째로 디디에 드록바, 프랭크 램파드 듀오의 36골에 4골 차로 다가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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