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은퇴 후에도 선행 ‘대전시에 마스크 2만장 기부’

입력 2020-12-15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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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최근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이 은퇴 후에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균은 15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될 마스크는 김태균과 지역 기업의 협력을 통해 피부 저자극 마스크 2만 장이 마련됐다.

김태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혹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받은 사랑에 비해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은 2013년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1억 원 이상 기부한 회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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