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코로나19 딛고 팀 훈련 복귀… 17일 복귀전 전망

입력 2020-12-16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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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강인(19, 발렌시아)이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발렌시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 출전 준비를 위해 팀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1일부터 발렌시아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이강인은 발렌시아 훈련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대해 발렌시아 구단은 "1군 선수 가운데 확진 의심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이강인의 코로나19 확진은 지난 7일 알려졌다.

이후 이강인은 구단에서 실시한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와 팀 훈련에 합류했다. 팀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보아 후유증은 없는 듯 하다.

이강인의 복귀전은 17일 열리는 테라사와의 코파 델 레이 1라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발렌시아는 오는 20일 바르셀로나와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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