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가요대축제 예정대로, 방역지침 준해 사전녹화”(공식입장)

입력 2020-12-1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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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S 측이 오는 18일 진행되는 ‘2020 KBS 가요대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2020 KBS 가요대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KBS 가요대축제’는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위하여 동선 등을 겹치지 않도록 상당 부분 사전녹화하며, 오늘(17일) 사전녹화 역시 방역지침에 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16일 모 헤어숍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고 해당 숍에 다니던 아티스트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를 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헤어숍에 방문한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 봉재현군이 1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봉재현 군은 16일 저녁 선제 검사를 실시해 오늘(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봉재현 군은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외부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촬영 관련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봉재현 군은 무증상인 상태로,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며 “봉재현 군의 확진 판정 직후, 숙소 및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 전체도 방역을 마쳤다. 또한 봉재현 군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골든차일드 멤버는 물론, 당사 전 직원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각자 자가 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생방송 되는 ‘2020 KBS 가요대축제’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 NCT, 박진영, 선미, 태민, 폴킴, 김연자, 설운도, 제시, 잭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MC로는 유노윤호, 차은우, 신예은 등이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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