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푸스카스상 수상… 무리뉴 감독 “당연히 손흥민이 주인공”

입력 2020-12-18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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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의 푸스카스상 수상이 확정된 뒤 토트넘 홋스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를 축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각)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스카스상 외에도 월드 베스트 11 등이 발표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무려 70m를 단독 드리블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 번리전 슈퍼골은 손흥민에게 여러 굵직한 상을 안겼다. 특히 이 골은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올해의 골’에도 선정됐다.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을 들은 무리뉴 감독은 SNS를 통해 이를 축하했다. 무리뉴 감독은 “집에 가는 길에 시상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이번 해 최고의 골을 만든 손흥민이 당연히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라고 말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2020-21시즌 토트넘을 이끌며 손흥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1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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