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먹방 통했다…‘배부른 소리’ 누적 300만 뷰 돌파

입력 2020-12-18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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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먹방 장인의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16일 오후 Mnet의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윤두준의 첫 단독 웹예능이자 신개념 먹방 콘텐츠 '배부른 소리' 7회인 후라이드 치킨, 감자튀김, 치킨버거 편이 공개됐다.

1회 삼겹살, 2회 라면, 3회 떡볶이, 4회 치킨, 5회 간장게장, 6회 짜장면에 이어 이날 공개된 후라이드 치킨 편에서도 윤두준은 역대급 군침 도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직장인, 고등학생, 취업준비생, 자취생 등 '배부른 소리' 속 윤두준의 다양한 '부캐'가 이번엔 헬스 트레이너 '윤건강' 콘셉트로 이어져 색다른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영상 속 윤두준은 치팅데이를 맞아 후라이드 치킨, 감자튀김, 치킨버거를 집으로 주문해 맛있는 리얼 사운드 먹방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야무지게 치킨을 발골하고 모든 메뉴와 소스의 궁합을 챙기는 윤두준의 자연스러운 먹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사 후에는 헬스 트레이너답게 다시 운동을 하는 에필로그도 웃음을 자아냈다.

'배부른 소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집콕 리얼 먹방 프로그램이다. 윤두준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와 각종 예능에서 검증된 먹방 재능을 첫 웹예능에도 십분 발휘하며 친근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혼밥이라는 트렌드, 먹방이라는 스테디 아이템이 윤두준 특유의 편안한 매력와 만나 꽉 찬 즐거움을 안겨준다.

무엇보다 윤두준은 별다른 대사 없이도 섬세한 연기로 '부캐'의 여러 상황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배가했다. 또한 여러 가지 음식 꿀 조합을 깔끔한 먹방으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윤두준표 먹방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높은 조회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4일 첫 공개된 '배부른 소리'는 매회 기본 3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떡볶이 편은 70만 뷰, 라면 편은 57만 뷰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정식 론칭 한 달 반 만에 7편의 누적 조회수가 지난 17일 기준 307만 뷰를 돌파해 또 하나의 히트 콘텐츠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윤두준의 맛깔 나는 집콕 리얼 먹방을 만날 수 있는 '배부른 소리'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 = M2 '배부른 소리' 영상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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