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이시언 이별 여행, 곡 소리 나는 바다 위 체험 (‘나 혼자 산다’)

입력 2020-12-18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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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하차 소식을 전한 이시언의 마지막 정모가 공개된다.

이별 여행을 위해 4년 만에 제주도를 찾은 무지개 회원들은 첫 코스로 바다를 향해 떠난다. 이는 지난 정모에서 아쿠아리움 방문 대신 횟집에 가는 것으로 버킷리스트를 대신했던 기안84를 위해 이시언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라고.

드넓게 펼쳐진 제주도 자연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바닷가에 도착해 자신들이 탈 배를 확인한 회원들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현실 부정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내 바람막이까지 단단히 챙겨 입으며 바다로 나선 회원들은 흔들리는 배에 “배 돌려!”라며 괴성을 지르는가 하면, “돌고래 본 거 같아요”라며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온갖 곡소리가 난무한 상태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포인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무언가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그들이 행운의 돌고래를 볼 수 있을지, 기안84의 버킷리스트는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무지개 회원들은 감귤밭에서 왁자지껄한 점심을 준비한다. 당일 현지에서 잡은 방어로 직접 회를 뜨는가 하면, 회덮밥과 라면까지 야무지게 준비한다고. 그러나 이내 얼간미를 뽐내는 무지개 회원들로 인해 이들이 무사히 요리를 준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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