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챔프’ 아이즈원(IZ*ONE), 팬들이 가장 기대한 12월 컴백 아이돌

입력 2020-12-18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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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걸 그룹 아이즈원이 ‘가장 기대되는 12월 컴백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약 2주간 ‘팬PD들이 가장 기대한 12월 컴백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각종 연말 시상식 및 시즌 음원 발매로 설렘 가득했던 12월. 올해는 여느 때와 다른 분위기지만 케이팝 스타들의 반가운 컴백 소식으로 팬들이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12월 첫날부터 케이팝의 선구자 보아가 데뷔 20주년으로 컴백했고 뒤이어 더보이즈, 소녀시대 태연, 인피니트 성규, 원어스, 고스트나인 등 다양한 컴백 소식이 들려왔다. 그 중 아이돌챔프 600만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선정한 ‘12월 컴백을 가장 기대한 아이돌’은 바로 아이즈원.

아이즈원은 이번 네 번째 미니 앨범인 ‘One-reeler / Act IV’에서 단편영화를 뜻하는 ‘One-reeler'에 걸맞게 12명의 아름다운 청춘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하며 더욱 성장한 아티스트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앨범 구성을 총 세 가지의 신(Scene)으로 제작해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 것. 또한 영화적 장치 같은 수록곡들이 앨범 구성을 풍성하게 뒷받침하며 아이즈원만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컴백 타이틀곡 ‘Panorama'는 찬란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아름다운 편곡과 감성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팝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에 더해 멤버 김채원의 자작곡도 트랙리스트를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느린 여행‘은 위즈원과 함께하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 아쉬워 조금 더 느리게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김채원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더욱 빛냈다.

한편, 38.89%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른 아이즈원에 이어 25% 득표율로 보아가 2위를 차지했고 원어스, 더보이즈, 청하, 고스트나인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 아이돌챔프 앱, 해외 200-300개 언론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에서는 12월 22일까지 2021년 새해가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을 뽑는 투표를 진행 중이며 후보에는 강다니엘, NCT,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등이 올랐다. 1위 아이돌에게는 동대문 APM 전광판 옥외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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