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종영…피오 “카메라 잊을 정도로 유쾌한 촬영”

입력 2020-12-19 09: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피오가 출연한 tvN ‘신서유기 8’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8’ 마지막 회에서는 송년의 밤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피오는 멤버들의 진솔함을 볼 수 있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가장 즐거웠던 순간으로 “호동이 형이 라이브 방송할 때”라며 생각도 못한 답을 내놓아 마지막까지 제작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미방송분에서는 드라마 OST퀴즈를 독식하며 의외의 드라마 덕후 면모를 뽐내는 등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5부터 함께하게 된 피오는 시즌이 거듭날수록 원년 멤버들과의 케미가 도드라지며 특히 절친 송민호와의 막내라인으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퀴즈를 풀 때마다 숨길 수 없는 허당기는 물론이고, 매운 고추를 먹고 눈물 콧물을 흘리거나 리얼리티를 살린 놀부 분장 등 얼굴과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매 주말마다 안방에 폭소를 안겨줬다.

‘신서유기 8’가 막을 내리며 피오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제작진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방송을 위해 힘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카메라가 앞에 있다는 걸 잊을 정도로 유쾌한 촬영이었는데, 따뜻한 사랑과 응원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도 충분히 즐거우셨길 바라고,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