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김희철, 오늘(19일) 조선시대 콘셉트 힙합곡 '한량' 발매

입력 2020-12-19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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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과 김희철이 조선시대 한량 콘셉트의 힙합곡 ‘한량’을 발매한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츠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우주힙쟁이’에서 힙합 음원을 준비해온 민경훈과 김희철은 ‘우주힙쟁이’로 뭉쳐 오늘(19일) 저녁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힙합곡 ‘한량’을 정식 발매한다.

민경훈과 김희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힙합곡 ‘한량’은 조선시대에 한량이라 손가락질 받지만 주위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그동안 ‘우주겁쟁이’로 선보여 온 ‘나비잠’, ‘후유증’ 곡과는 완전히 다른 힙합이 가진 강렬한 비트를 포함, 독창적인 멜로디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인생 최초로 힙합에 도전하는 민경훈은 기존 락 장르에서만 사용하던 두성 창법을 힙합 장르에도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으로 알려져 과연 ‘우주힙쟁이’를 통해서 어떤 랩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26일 공개 예정인 ‘한량’ 뮤직비디오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영상 프로덕션의 수장인 신동이 감독으로 참여했다. 민경훈, 김희철, 프로듀서로 참여한 딘딘, 피처링으로 참여한 비비를 비롯해 글로벌 퍼포먼스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가 출연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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