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올해의 팀’ 선정… 케인-살라와 나란히

입력 2020-12-22 08: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선정한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해설위원인 제이미 캐러거와 개리 네빌이 선정한 ‘2020년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이 공격진에 포진했다.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던 렌더슨,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미드필드를 구성했고, 앤디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코너 코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포백.

또 알리송 베커가 골키퍼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손흥민이 여기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손흥민과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8)를 놓고 고민했지만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까지 11골로 제이미 바디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에 절정의 기량을 자랑 중이다.

이제 손흥민은 24일 카라바오컵 8강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 토트넘 이적 후 100호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