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넷플릭스 진출…시청자들과 거리 좁힌다

입력 2020-12-2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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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넷플릭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0년 7월 27일 첫 방송돼, 12월 21일 21회를 공개한 ‘애로부부’는 넷플릭스에서 이날 총 21편의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12월 28일 방송되는 22회부터는 본방송 직후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게 돼, 시청자들의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진다.

예능 최초의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를 표방하며 센세이셔널하게 방송을 시작한 ‘애로부부’는 시청자들의 드라마보다 더한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애로드라마’와 실제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가감없이 털어놓는 ‘속터뷰’ 두 가지 코너가 고른 호응을 얻고 있다.

19금의 한계 속에서도 방송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성(性)과 부부 생활에 대해 쉬쉬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예능으로 평가받았다.

입담과 공감 능력, 전문 지식을 겸비한 MC 군단인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은 진심이 가득한 솔루션을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고, 이 중 이상아가 “내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며 20회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했지만 화제성은 여전하다.

넷플릭스 진출로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힌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채널A와 SKY에서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채널A, SKY ‘애로부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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