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스토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 출전해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릴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벳365스타디움서 스토크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토트넘 이적 후 99골을 기록 중이다. 스토크 시티 전에 출전해 골을 터뜨리면 100호 골을 기록할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체력 안배를 위해 스토크 시티전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24일 스토크 시티전 이후 28일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6위까지 밀려난 토트넘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이에 토트넘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로테이션 멤버를 대거 기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와 같다.
토트넘은 한때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나섰으나 최근 2연패를 당하며 6위까지 밀렸다. 이번 울버햄튼과의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을 만큼 절정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 나서 이적 후 100호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