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조선구마사’ 합류 [공식]

입력 2020-12-24 09: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혜성, ‘조선구마사’ 합류 [공식]

정혜성이 ‘조선구마사’에 합류한다.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극본 박계옥/제작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극 중 정혜성은 국무당의 도무녀 ‘무화’ 역으로 강렬한 연기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무화는 가족을 모두 잃고 원명왕후에 의해서 홀로 살아남았다. 일곱 살 때부터 신기가 돌았고, 열 살이 되던 해에 꼬마 만신이 되어 무녀로 키워진 인물.

이에 도무녀로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앞둔 정혜성은 첫 촬영 한참 전부터 극에 필요한 안무 연습에 온전히 매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정혜성이 지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5년만에 보여줄 사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KBS2 ‘김과장’, SBS ‘의문의 일승’,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속에서 폭 넓은 캐릭터를 오가며 매력적인 연기를 보였던 정혜성이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과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치밀한 전개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벽하게 새로운 판타지 액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오는 2021년 상반기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