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화보 “빅톤 컴백 연기, 아쉬운 마음 커”

입력 2020-12-24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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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화보 “빅톤 컴백 연기, 아쉬운 마음 커”

아이돌 그룹 빅톤의 맏형 한승우가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2021년 1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화보의 컨셉은 ‘The guy next door’로 일상의 모습에 가까운 한승우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빅톤은 최근 첫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했다가 한달 가량 컴백이 미뤄진 바 있다. 맏형인 한승우는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기대가 컸는지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며 “우리가 만든 음악을 빨리 자랑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쉬는 날이 길어지면 불안해 거의 매일 작업실에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승우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향후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속 깊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승우는 “나이 들어서도 음악적으로 그 나이에 걸맞은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퍼포먼스나 이미지보다 음악에 더 신경을 써야 음악을 오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롤 모델로는 박재범을 꼽았다. 그는 “예전부터 좋아한 아티스트가 박재범 선배님”이라며 “제이팍처럼 유명한 가수가 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제이팍처럼 나 혼자 힘으로 뭔가를 하나하나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승우가 화보를 장식한 <에스콰이어> 2020년 1월호는 2020년 12월 20일부터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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