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 이랜드 FC, ‘유스 출신’ GK 주현성 영입

입력 2020-12-28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구단 유스 출신인 용인대 주현성(21)을 영입했다.

주현성은 서울 이랜드 FC U-18팀 1기 출신으로 서울 이랜드 FC U-18팀을 거쳐 용인대 3학년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금의환향했다.

주현성은 184cm/79kg로 골키퍼로서는 단신에 속하지만, 이를 상쇄시킬 만큼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순발력,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선방과 한발 앞선 차단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승부차기와 페널티킥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020 U리그 수도권 최초 6년 연속 권역 우승을 이뤄냈다. 춘계/추계대학축구연맹전16강에서 펼쳐진 승부차기를 승리로 가져오며 두 대회 모두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주현성은 “볼 보이를 하면서 꿈을 키웠고, 꿈에 그리던 팀에 입단하게 되어 설레고 행복하다. 서울 이랜드 FC 유스 1기 출신이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2021년엔 팀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