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

입력 2021-01-03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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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사진)가 부사장으로 승격해 내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자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자회사를 포함하는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했다.


2018년 이후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조직쇄신 과정에서 15명의 임원 퇴임이 발생해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했다.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을 거쳤다.


또한 에어부산에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에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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