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비 “박진영, 아이디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입력 2021-01-03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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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박진영과의 최근 작업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비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비는 박진영과 함께한 신곡 ‘나로 바꾸자’ 안무를 선보였다. 빨래짜기 춤이라고 이름 붙인 안무는 어머님들도 쉽게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비는 박진영과의 작업에 대해 “우선 정말 아이디어가 많은 분이다. 하고 싶은 것도 정말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점은 안무를 짤 때 본인이 이렇게 하자고 제안을 해 놓고 다음 번에는 ‘춤이 그게 뭐니? 선이 예쁘지 않다’고 한다. 그러면 댄서들은 입을 다무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으면 안무가 다시 돌아온다. 손을 뻗을지 줄일지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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