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그마요’ 이준영, 트라우마 밝혀진다

입력 2021-01-05 1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의 과거가 공개된다. 송하윤과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제작 코너스톤픽쳐스/이하 ‘제그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서지성(송하윤 분)-정국희(이준영 분)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했다.

앞선 ‘제그마요’ 8회에서 서지성과 정국희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마냥 행복할 수는 없는 두 사람이었다. 서지성은 가까워질수록 자신이 정국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꼈다. 심지어 정국희의 나이조차 몰랐던 것. 정국희는 자꾸만 자신을 붙잡는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100% 행복해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8회 말미 사건이 터졌다. 앞서 촬영한 소방관 달력이 화제를 모으며 정국희가 실검 1위에 오른 것. 정국희는 서지성에게 과거를 털어놓지 못한 채 사라졌고 서지성은 더 큰 불안에 휩싸였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강력 스포일러를 전했다. ‘제그마요’ 제작진에 따르면 9회에서 지금껏 정국희의 발목을 붙잡고, 그를 행복할 수 없게 만든 과거 트라우마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9회에서 정국희의 과거 트라우마가 밝혀진다. 정국희가 왜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고 얼굴 드러내는 것을 싫어했는지, 정국희가 왜 ‘자신은 행복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는지 모두 드러난다. 이는 서지성과 정국희의 사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연 정국희의 과거 트라우마가 무엇일지, 두 사람의 롤러코스터 로맨스는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9회는 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이후 11일 밤 10시 40분 MBC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