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 2020년 하반기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입력 2021-01-05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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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온라인 공식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진행한 2020년 하반기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베트맨 회원들에게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박중독 선별검사(CPGI)를 통해 자가진단 후 중·고위험군으로 선별될 시 정보제공 동의 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의 조기개입(예방 및 치유 관련 문자) 서비스를 8주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의 건전 퀴즈 및 CPGI 결과를 집계해본 결과, 각각 1만2442건과 6528건으로 나타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명에게는 GS25 상품권, 맘스터치 교환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신행호 서울센터장은 “온라인 선별검사를 통해 스스로 도박문제를 점검해볼 기회를 제공해 뿌듯하다”며 “향후 연대 캠페인을 확대해 도박문제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을 고려해 국내 스포츠팬들의 건강한 온라인 스포츠레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선 도박문제 전문 전화상담 ‘헬프라인’, 채팅상담 ‘넷라인’, 카카오톡 상담 ‘단도봇’ 등을 무료로 운영하며 도박중독 예방 및 중독 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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