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영애가 생후 16개월 아기 고 정인 양을 기리고 감염병 퇴치에 나선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6일 서울 아산병원은 이영애가 소아 환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4일 1억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코로나19와 사투하는 의료진을 작게나마 응원하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애는 두 자녀와 함께 5일 경기 양평의 정인 양 묘소를 찾아 애도했다. 이날 가수 쌈디도 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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