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김새롬 “이혼 아이콘+‘여자 서장훈’ 될 것”

입력 2021-01-07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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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이 ‘여자 서장훈’을 꿈꾼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는 김새롬은 “이혼을 겪고 나서 뭔가 민망하고 쑥스럽다. 이혼한 지 4년 정도 지났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그 일’(이혼)이 상위권에 있더라. 평생 내가 안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김새롬은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인 2016년 12월 이혼했다. 특히 이혼 과정에서 폭행 등 여러 구설이 있어 김새롬 이혼에 대한 대중 관심이 뜨거웠다.
앞서 김새롬은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을 통해 결혼 반지를 녹여 만든 목걸이 펜던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이혼을) 잘 극복하고 싶어 그 의미를 담아 ‘다시는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는 문구를 새겨 펜던트를 만들었다”며 “어차피 내돈내산이니까”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두 사람의 일보다 나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런 실수를 했고, 잘 이겨냈다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편하게 이야기해 주고 싶다”며 “과거를 묻을 수도 없으니 아예 ‘여자 서장훈’처럼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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