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 그랜드 세일’, 1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온택트 이벤트

입력 2021-01-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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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마련한 ‘2021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가수 겸 방송인 에릭남은 14일 유튜브와 tvN Asia 채널을 통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주요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60% 쇼핑 할인·한국관광 선구매 프로모션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K콘텐츠 랜선 클래스도 열어
지마켓·11번가 60% 할인행사
방한 경품으로 한국방문 유도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예기치 않게 시작된 비대면 온택트 트렌드는 여러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일으켰다. 대형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리는 것이 당연시되던 관광산업의 각종 MICE 행사나 이벤트들이 지난해부터 ‘랜선’이라는 새 영역으로 무대를 넓혔다. 2011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인바운드(해외에서 국내로 여행) 메가 이벤트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마찬가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2021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비수기인 겨울에 한국관광 콘텐츠와 쇼핑혜택을 제공해 관광소비를 촉진하는 외국인 대상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쇼핑관광 목적지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주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온라인 콘서트로 개막을 알린다. 첫날에는 가수 겸 방송인 에릭남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주요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유튜브와 tvN Asia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전문가에게 다양한 K-콘텐츠(한식, 음악, 뷰티, 한국어 등)를 해외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배우는 랜선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핵심 테마인 쇼핑 이벤트로는 최대 60%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지마켓, 11번가 등 쇼핑 플랫폼과 공동 프로모션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별전 고객에게 방한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향후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했다.

‘나의 K 콘텐츠’ 해시태그 캠페인 진행
항공, 숙박, 문화, 체험상품 등 관광분야 기업과 한국 관광상품 선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외발 한국행 노선 특가 이벤트와 조기할인 프로모션, 주요 호텔 최대 80%+추가할인(8%), 지방 관광상품 및 문화·공연 특별 할인 등이 있다.

이밖에 해시태그 캠페인으로 해외 외국인이 ‘나의 한국, 나의 K-콘텐츠’를 자기 SNS에 올리는 ‘#Share_Your_Korea’를 진행한다. 해외 문화홍보원과는 주한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행사 기간에 한국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의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글 코리아와 함께 행사 참여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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