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기대작 ‘그랑사가’(사진)가 출격한다. 엔픽셀은 그랑사가를 26일 정식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선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나온 유저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그랑사가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캐릭터와 무기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높였고, 가정용 게임기(콘솔)급의 고품질 그래픽과 세계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액션을 갖췄다.
이 게임은 사전등록 300만을 넘어 400만 달성을 앞두고 있다. 개발사 엔픽셀은 2017년 9월 설립된 게임사로, 지난해 6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관심을 모았다. 그랑사가는 이 회사의 첫 게임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