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땅만 빌리지’ 윤두준, 족구 에이스 등극

입력 2021-01-08 08: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북마크] ‘땅만 빌리지’ 윤두준, 족구 에이스 등극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땅만 빌리지'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윤두준은 지난 7일 오후 KBS 2TV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땅만 빌리지'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힐링과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이날 윤두준은 자신만의 세컨 하우스에서 모닝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새로운 식구로 엄마 양 한 마리와 아기 양 두 마리가 온다는 소식에 양 우리를 함께 만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병만의 지시에 따라 목공도 척척 해내는 윤두준의 듬직한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양군청에 직접 양들을 데리러 가는 것도 윤두준의 임무였다. 윤두준은 아기 양을 품에 안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영화 보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날 저녁 윤두준은 스테이크 식사 준비를 위해 불을 피우고 고기를 직접 구웠다. 오랜 마을 생활 경험에 어느덧 숙련된 불 피우기 솜씨가 빛을 발했다. 풍족한 1인 1스테이크와 자연산 송이 한상에 윤두준은 먹방 본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군침마저 자극했다.

만족스러운 식사 이후에는 설거지 피하기 족구 대회가 펼쳐졌다. 시작 전부터 에이스로 평가 받은 윤두준은 본 게임에서 승부욕과 실력을 드러내며 효정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코로나 시대 대표 '집방'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땅만 빌리지'에서 윤두준은 다재다능 능력치를 뽐내며 마을 내 공식적인 '슈퍼 히어로'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과 세컨 하우스를 200% 즐기는 모습 속 윤두준의 청량한 비주얼도 '땅만 빌리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땅만 빌리지'는 윤두준과 김구라, 김병만, 유인영, 이기우, 오마이걸 효정, 그리(김동현)가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땅만 빌리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