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하지영, 故경동호 추모

입력 2021-01-08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하지영, 故경동호 추모

방송인 하지영이 고(故) 경동호를 추모했다.

하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동호 님을 뵌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오늘 들은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2~3번 방송을 같이 했었을때도 침착하고 속깊은 분이라 생각했는데요. 떠나는길에도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을 하신다는 소식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좋은 방송 보여주셔서 경동호님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가수 모세는 절친한 사이인 경동호의 사망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에 따르면, 경동호는 뇌사 판정을 받았고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했다.

경동호는 2004년 KBS 서바이벌 프로그램 ‘MC 서바이벌’ 우승자로 데뷔한 후 KBS2 ‘주주클럽’, KBS1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서 진행자 및 리포터로 활동했다.
● 하지영 글 전문
거의 경동호님을 뵌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오늘 들은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2.3번 방송을 같이 했었을때도 침착하고 속깊은 분이라 생각했는데요 떠나는길에도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을 하신다는 소식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오랜병환으로 어머님도 많이 힘드시고 가족들도 그러하시다는 기사를보고 함께 애도하고 싶어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아무래도 경동호님과 함께 방송을했던 분들이 제 주위에 많으실것같아서요

좋은 방송 보여주셔서 경동호님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