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실 규모 대구 메리어트 호텔, 9일 오픈

입력 2021-01-08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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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3층 로비 라운지

글로벌 체인 메리어트 계열의 대구 첫 호텔
신천동 KTX동대구역서 도부 5분 거리 위치
대구에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계열의 첫 호텔이 오픈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대구 메리어트(Daegu Marriott)를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창업자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상징적이고 세계적으로 인지도도 높다. 현재 전 세계 58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160여개 호텔을 3~4년내 새로 개장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2017년 제주 신화월드에 첫 호텔을 선보였다.

호텔이 위치한 신천동은 KTX와 고속·시외버스, 지하철 등이 연결된 복합환승센터가 있는 교통의 요지다. 호텔은 KTX 동대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여서 동남권 비즈니스 및 여행객들을 위한 최적의 위치다.

대구 메리어트는 국내에서 27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대구에 선보이는 첫 호텔이다. 지역 유일의 풀서비스 5성급 호텔로 23층 건물 중 3층부터 11층까지 클럽룸 24실과 스위트룸 11실 등 190객실을 제공한다. 12층부터 23층까지는 주거형 레지던스가 위치했다. 레스토랑으로는 뷔페 어반 키친과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미슐랭 1스타 유우안 출신 셰프가 이끄는 중식당 이스트 게이트 등이 있다. 최대 190명을 수용하는 그랜드 볼룸과 4개의 소연회장,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및 사우나,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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