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오브스트링스 신년음악회 ‘Alla Espa¤a’

입력 2021-01-08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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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신년음악회
- 자유롭고 낭만적인 스페인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꾸며
- 기타 배장흠, 바이올린 이성주·김영욱 협연도 기대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 공연과 해외 초청연주로 사랑 받아 온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신년을 맞아 ‘Alla Espa¤a’라는 주제로 1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스페인의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자유롭고 낭만적인 스페인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조이오브스트링스의 현악앙상블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이 낳은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사라사테의 나바라와 현악앙상블을 위해 특별히 편곡된 카르멘 판타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20세기 스페인 대표 작곡가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 기타 협주곡을 연주한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20세기 초 스페인 음악계의 4대 작곡가로 손꼽히는 투리나, 알베니즈, 그리고 파야의 대표곡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랑후에즈 협주곡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출연해 기타 특유의 부드러운 울림과 선율을 조이오브스트링스와 선보인다.

사라사테의 나바라는 조이오브스트링스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성주와 노부스 콰르텟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협연으로 만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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