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갓세븐 전원 이적설, 해체설에 ‘의미심장’ SNS

입력 2021-01-10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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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갓세븐 전원 이적설, 해체설에 ‘의미심장’ SNS

그룹 갓세븐의 전원 이적설이 불거졌다. 뿔뿔이 흩어진다는 소식에 해체설까지 제기되자 멤버들이 SNS에 메시지를 남겼다.


10일 디스패치는 갓세븐의 전원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전속계약이 종료된 갓세븐은 멤버들끼리 함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소속사의 결정에서 의견이 갈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디스패치는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고 유겸은 AOMG 최종미팅 단계며 영재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JB는 힙합 레이블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잭슨은 자신의 글로벌 레이블 활동에 돌입하고 마크는 미국으로 돌아가며 뱀뱀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갓세븐의 이적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진영, 지난 6일에는 유겸의 소속사 결별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때마다 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을 놓고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번에는 갓세븐 전원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각자가 접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GOT7 재계약 관련 당사의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곧 알려드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7명의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으니 자연스럽게 해체설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갓세븐 멤버들이 직접 SNS에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잭슨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완전체로 찍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게재하며 “#GOT7 Forever”라고 덧붙였다. 마크는 트위터에 “지난 7년은 내 생애 최고의 해였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 7명은 끝까지 최고의 버전을 여러분에게 전할 것”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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