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전승빈 “심은진과 결혼, 예쁘게 잘 살게요”

입력 2021-01-12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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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전승빈 “심은진과 결혼, 예쁘게 잘 살게요”

배우 전승빈이 심은진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심은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승빈과 오늘(12일) 결혼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그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되었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한국에 올수 있는 시기를 잠시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심은진의 소속사도 심은진과 전승빈이 오늘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전승빈은 이날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동아닷컴에 짤막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조심스러워 결혼식은 아직”이라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심은진은 1998년 그룹 베이비복스에 합류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대조영’ ‘태양을 삼켜라’ ‘거상 김만덕’ ‘사랑도 돈이 되나요’ ‘야경꾼 일지’ ‘사랑이 오네요’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다.



2006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한 전승빈은 ‘인연’ ‘죽은 시인의 사회’ ‘청혼’ 등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듬해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을 통해 안방극장에 진출, ‘대왕의 꿈’ ‘징비록’ ‘보좌관’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피터 역을 소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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