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SSG닷컴 손잡고 가정간편식 진출 가속도

입력 2021-01-1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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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양념갈비 등 호텔·레스토랑 메뉴 3종 출시
8월 출시 유니짜장·삼선짬뽕 누적 22만 판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간편가정식 신메뉴 3종을 쓱(SSG)닷컴 전용상품으로 출시한다. 호텔 뷔페의 그릴 대표메뉴로 손꼽히는 ‘조선호텔 LA양념갈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자주 테이블의 인기 메뉴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볶음밥’이다. 조선호텔 LA양념갈비는 14일 출시하고, 자주 테이블의 볶음밥 2종은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 LA양념갈비는 호주 청정지역서 곡물로 키운 소꽃갈비살을 엄선했다. 조선호텔 셰프의 비법으로 생야채와 생과일을 숙성한 수제양념에는 김명성 한식 전통발효 명인과 함께 서리태, 서목태, 청태, 대두 등 콩 4가지를 배합한 메주로 반든 재래식 사두간장을 사용했다. 연육제, 식용 색소, 합성 첨가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자연주의 콘셉트 레스토랑 자주테이블의 볶음밥도 유명 레스토랑의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은 스페인산 이베리코 목살과 국내산 묵은지를 통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김치볶음밥의 맛을 구현했다. 마가린과 식품 첨가제를 자제하고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볶음밥은 타이 볶음밥 특유의 풍미와 향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타이 칠리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오세창 조선호텔앤리조트 RSP팀 팀장은 “호텔서 맛보던 음식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신세계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8월 SSG닷컴 단독상품으로 선보인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지난해 12월부터 판매처를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하며 누적판매량 22만개를 돌파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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