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비와이 공식입장 “악플, 선처없다”

입력 2021-01-18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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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라디오 태도 논란 재차 사과
"증거 수집 완료"
래퍼 비와이가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와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무성의 방송’ 논란에 사과하며 “그러나 실제 상황과는 다른 내용의 악의적 편집과 날조만을 보고 작성된 선 넘은 악성 댓글들은 절대 지나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변호사와의 통화 내역을 공개하며 “(악성 댓글에 대한) 처벌을 위해 상당 부분 자료 취합을 완료했다. 악성 루머 생산 혹은 악의적인 댓글과 메시지들은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를 포함해서 데자부그룹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수집과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비와이, 쿤디판다는 라디오 생방송 태도가 불성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비와이, 쿤디판다가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금요코너 ‘본인등판’에 출연해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끼쳤다.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고 지난 16일 사과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사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욕설이나 인신공격 등 지나친 악성 댓글을 남겼고, 비와이가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하 비와이 글 전문
저희로 인해 불쾌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과는 다른 내용의 악의적 편집과 날조만을 보고 작성된 선 넘은 악성 댓글들은 절대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이에 대한 처벌을 위해 상당 부분 자료 취합을 완료하였으며, 악성 루머 생산 혹은 악의적인 댓글과 메시지들은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저를 포함해서 데자부그룹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수집과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전에 게시했던 사과문은 후속조치와 댓글 삭제를 방지하기 위해 잠시 보관해 두었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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