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4월 개막…동부·서부 나눠 정규시즌 진행

입력 2021-01-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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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가 개선된 방식으로 4월 전 세계 팬들을 찾는다.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2021 시즌의 핵심 변화는 동부와 서부 양대 지역 신설, 정규시즌 중 지역팀들 간 맞붙게 될 토너먼트 진행 등이다.

먼저 동부와 서부 두 지역으로 나눠 정규시즌을 치른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속한 동부 지역에선 총 8팀이 경합하며, 서부 지역에는 12개 팀이 편성된다. 특히 동부 지역에는 한국과 중국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프랜차이즈 팀들 외에도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뉴욕 엑셀시어, 필라델피아 퓨전 등이 소속된 만큼 한국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 시즌은 지난해와 유사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총 4차례의 개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동부와 서부 상위팀이 맞붙는다는 점이다. 정규시즌 종료 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즌 플레이오프가 치러진다.

유튜브와의 전략적 협업은 경기 스트리밍의 질적 향상, 생중계 시청 보상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시청 경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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