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체리블렛이 2주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1월 21일 데뷔해 ‘데뷔 2주년’을 하루 앞둔 체리블렛. 이날 체리블렛은 20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데뷔 2주년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지원은 “실력적으로도 노력해서 발전한 부분도 있지만 2년 동안 늘 함께 있어준 룰렛과 멤버들, 스태프들을 챙기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다. 내면적으로 성숙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고백했다. 메이는 “데뷔 당시보다 한국말이 더 편해졌다. 가장 성장한 부분”이라며 “최근에는 속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배웠다. 방송 녹화 도중 퀴즈를 하다 배웠다”고 말했다.
체리블렛의 첫 미니앨범 ‘Cherry Rush’는 달콤한 음식을 섭취한 뒤 에너지가 치솟는 상태를 뜻하는 ‘Sugar Rush’에서 가져왔으며 체리블렛의 달콤한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Love So Sweet’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으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베이스 라인이 세련미를 더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