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이런 여행이”, 스카이스캐너 2021년 전망

입력 2021-01-21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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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아웃, WFP, 재생 여행, 도시 너머로 여행 등
스카이스캐너가 새해 여행 전망과 주목할 여행지를 정리한 ‘2021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스카이스캐너의 글로벌 캠페인 ‘2021 여행:트렌드와 인기 여행지’의 일환으로 소비자 데이터, 글로벌 여행자 설문조사, 업계 전문가 심층 인사이트 등을 분석해 작성했다. 올해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는 줌 아웃, WFP, 재생여행, 도시 너머로 여행, 클래식은 영원하다 등을 꼽았다.



우선 자연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언택트 여행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줌 아웃 트렌드에 주목했다. 인적이 드문 자연경관 중심의 장소로 차박, 글램핑을 떠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스카이스캐너는 이런 트렌드에 적합한 여행지로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등을 제안했다.



파라다이스에서 일하는 것을 뜻하는 WFP(Working From Paradise)도 코로나19 시대에 주목받는 여행이다. 스카이스캐너는 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몰디브처럼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큰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재생여행도 주요 트렌드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나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 여행지로는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자메이카 등이 꼽혔다.



도심을 벗어나 근교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스카이스캐너는 잉글랜드 남서부의 항구도시 플리머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북부의 와인산지 나파밸리 등 지역 축제나 액티비티와 같이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곳을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끝으로 오래전부터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들의 인기는 계속될 것임을 의미하는 ‘클래식은 영원하다’도 주목할 키워드로 꼽혔다. 대표 여행지로는 미국 뉴욕과 이비자, 마요르카, 메노르카 섬 등이 위치한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가 있다.

이 외 올해 50주년인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등 테마파크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임을 예측한 ‘마법 같은 순간들’, 안전한 여행을 돕는 앱 개발 등 관광객 맞이에 나선 여행지를 뜻하는 ‘회복의 지역’, 유럽 그리스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단연 대세는 그리스’, 2021년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에 포함된 서핑을 즐기러 미국 캘리포니아와 같은 여행지가 떠오를 것을 예견한 ‘다가오는 파도’ 등도 올해 주목할 여행 트렌드의 키워드로 조사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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