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램퍼드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램파드는 첼시에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활약하며 429경기 147골을 기록한 팀의 ‘레전드’. 그러나 최근 리그 5경기 1승 1무 3패 등 현재 8승5무6패(승점 29)로 처진 부진한 성적표에 감독직을 내려와야만 했다.
특히 시즌을 앞두고 티모 베르너, 티아구 시우바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이를 성적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결국 지난 2019년 7월 첼시 사령탑에 오른 이후 18개월 여만에 경질의 아픔을 맛보게 됐다.
한편, 현지 매체는 램퍼드 감독의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48)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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