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직접 탄 패러글라이더, 꼭 보러오세요”

입력 2021-01-2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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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스포츠동아DB

일본 팬심 녹이는 손예진의 영상 메시지

日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 관련 감사 인사
지난해 9·11월에도 일본팬과 온택트 소통
톱스타 손예진이 일본 팬들에게 잇달아 손길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현지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무대를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 발 빠르게 영상과 온라인을 통한 ‘온택트’ 소통 방식을 택해 더욱 그렇다.

손예진은 8일 막을 올린 뒤 현재 일본 도쿄 시부야 JR하라주쿠역 인근 전시장 징에서 열리고 있는 주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관련 전시회에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손예진은 일본 오리콘 뉴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흰색 블라우스 차림으로 등장해 아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손예진은 영상 메시지에서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가 일본에서 개최돼 정말 기쁘다”며 인사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사진과 함께 제가 (드라마에서)실제 사용한 패러글라이더와 극중 의상 등이 전시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미소 지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전시회는 남한의 재벌 상속녀와 북한군 장교의 애틋한 로맨스를 담아낸 드라마 내용과 관련해 극중 소품과 의상, 장면 사진 등 모두 45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 달 27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며 이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로 이어간다.

손예진의 영상 메시지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일본 정부가 도쿄도를 비롯해 가나가와·사이타마·지바현 등 수도권 1도 3현에 긴급사태를 선포하면서 전시회의 경우 최대 5000명으로 관람객을 제한한 상황에서 나왔다. 철저한 방역조치에 따라 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을 찾는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의미이다.

앞서 손예진은 지난해 11월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인사를 전했다. 함께 주연한 동료이자 이제 연인이 된 현빈과 함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면서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현지로 날아갈 수 없었던 손예진은 9월 온라인으로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9월27일 온라인 팬미팅을 열고 드라마에 얽힌 뒷이야기 등을 전해주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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