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에메랄드 시티…아모레 성수에 ‘위키드’ 체험형 팝업존 오픈

입력 2021-01-28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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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뷰티 라운지 아모레 성수에 오픈한 ‘위키드’ 이색 팝업존. 매장 내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제공 l 클립서비스

아모레 성수와 컬래버레이션, 2월 14일까지 운영
위키드 메이크업룩, 오설록 위키드 라떼 선보여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제작 에스엔코)가 아모레 성수와 협업해 개막 전 위키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팝업존을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첫 티켓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기대감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모레 성수는 아모레퍼시픽의 체험형 뷰티 라운지이자 문화복합공간이다. ‘초록빛 에메랄드 시티’라는 콘셉트로 매장 일부 공간을 위키드 쇼룸으로 꾸미고 ▲위키드 스페셜 포토존 ▲오설록 위키드 한정 메뉴 ▲작품에서 영감받은 1:1 메이크업 코칭 서비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팝업존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위키드’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위키드 존에서는 작품 관련 소품 전시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매장 내 제품 중 그린색 아이템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그린키트를 증정하는 ‘나만의 그린템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설록 아모레 성수점에서는 위키드 라떼를 한정 선보인다. ‘위키드’의 마녀를 형상화한 라떼아트가 수놓아진 그린티슈페너는 아모레 성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메뉴다.

또한 매력적인 ‘위키드’ 두 주인공들에게 영감을 받은 위키드 메이크업 룩 코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글린다처럼 사랑스러운 치크&립 연출법과 매력적인 눈매의 엘파바처럼 아이라이너 잘 그리는 꿀팁까지 아모레 성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1:1 코칭 서비스로 알려준다. 코칭 서비스는 하루 5명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되며, 서비스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위키드와 아모레 성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에스엔코 관계자는 “핫플레이스이자 뷰티 체험공간인 아모레 성수는 작품 속 배경이 되는 에메랄드 시티처럼 도심 안 숲속에 온 듯한 초록빛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관객분들께 공연장을 벗어난 특별한 공간에서 위키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위키드’는 2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개막되며 서울에 이어 5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초연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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